경남도, 효율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공매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9:30:29
  • -
  • +
  • 인쇄
24일, 도·시군 체납 담당 공무원 33명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
▲ 경남도, 효율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공매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지방세 체납 담당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처분과 부동산공매 실무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코 공매 전문 팀장을 초빙하여 지방세 체납처분과 신탁재산 공매,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여 공매 전담기관인 캠코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경남지역본부 변관수 팀장은 오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세 행정처분, 강제징수, 강제집행절차 비교, 압류재산 매각대금 배분 등 공매 실무에 대해 교육했으며, 특히 신탁재산 공매, 우수사례 소개 등 실제 체납징수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외에도 체납 담당 공무원이 평소 공매업무를 수행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남도와 캠코 경남지역본부는 한층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방세 체납처분과 체납액 징수기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과년도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여 지방세수를 증대시키고 조세정의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