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에 손 맞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9:30:33
  • -
  • +
  • 인쇄
▲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

[뉴스스텝] 장수군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성공적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을 위한 장수군-전북도-CJ제일제당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향후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 농부와 귀농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입주 농업인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상해나갈 예정이다.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장수군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작물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운영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은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 스마트팜 실증 수직농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자원 투입의 효율화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일부, 평화공존의 새로운 한반도 길 모색

[뉴스스텝] 통일부는 9월 18일~19일, 양일간에 걸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공존으로의 전환(Toward Peaceful Coexisten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을 주제로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하고 있는 1.5트랙 국제회의

보건복지부, 수원 KT위즈파크 장애인 관람환경 현장 점검 실시

[뉴스스텝]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9월 17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관람석 임의변경 사례와 관련하여 법정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

산업부,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지원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자금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제19회 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개최했다.금번 투자설명회에는 후속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