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와 지역의 색깔을 담은 교육과정을 말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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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
▲ 대전교육청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The BMK 컨벤션에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급별로 순차 운영되며, 총 3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진다.

연수는 1부‘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의 실제’, 2부‘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 주제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설계․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깊이 있는 학습을 기반으로 한 미래역량 함양 교육과정, 미래교육으로서 IB 프로그램과 학교의 변화 등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교육과정 변화의 핵심 리더는 학교 관리자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질적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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