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 세계유산축전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9:25:39
  • -
  • +
  • 인쇄
25일 제4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5,000명 이상 운집대비해 사전점검 및 기관 협업 강화
▲ 제주도, 2023 세계유산축전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 제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제4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본부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세계유산축전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소방, 자치경찰단, 세계유산본부, 양 행정시 관련 부서와 제주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세계자연유산마을에서 개최되며 관람예상인원은 5,000명 이상이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성산일출봉에는 1,000여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개막식 무대 구조물 설치 안전, 안전요원 배치, 의료요원 운영, 소방 및 응급차량 이동동선 확보 등에 대한 축전 안전관리계획 심의가 이뤄졌으며, 행사 전날 행정, 소방, 자치경찰, 주최 측 등이 참여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논의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올해 세계유산축전이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마산회원구,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만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

옹진군,‘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추진

[뉴스스텝] 옹진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급은 759건 1천 8백여만 원이며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 및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을 병행하여 지방세 환급을 홍보할 방

(재)인천문화재단 조금만 바꿔볼까? 전통춤이 던지는 동시대적 질문, 트라이보울 공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