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제32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9:30:16
  • -
  • +
  • 인쇄
스마트·가공·친환경 등 전문 농업인 CEO로 키운다!
▲ 충북농기원, 제32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농업기술원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3월 11일 ‘제32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 등 3개 과정에 총 45명이 입학했다.

충북대에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단기·단편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기초 품목 과정을 연계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년 과정(32주)으로 관련 학과 전문 교수와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선진농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지원국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라며,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농업CEO로 성장하고, 충북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993년부터 도비 지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2,960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