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의 위기! 해양에서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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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의원, 제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대회의실에서 제주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 했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9월 4일 오후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승아 의원은 코로나 19 이후 제주의 신경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동안 조례제정,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한 용역 추진, 치유박람회개최 등 그동안 진행되거나 향후 추진될 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했다.

특히, 2024년도 예산에 해양치유센터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책정됨에 따라 본 사업이 더욱 활기를 뛸 예정이지만 한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 본 사업에 대한 후보지 등에 대한 다양한 검토가 추진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행정의 적극적인 대처와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0년 2월 '해양치유자원의 활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이에 발맞춰서 이승아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또한, 조례 제정과 더불어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하여 관련 용역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제주해양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제주 해양치유지구 조성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점검했으며, 새롭게 제주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사)한국치유협회 김현준 협회장, 토론자로는 제주도청 김수은 관광정책팀장, 김원평 해양산업팀장, 제주테크노파크 류성필 기획단장, 제주관광학회 송상섭 학회장, 제주관광공사 신현철 그룹장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주었다.

첫 번째 토론으로 나선 류성필 기획단장은 “제주에서 항노화, 의료관광이 시작되어 운영은 빨랐지만, 실제 관광객들의 니즈에 미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라고 제기하면서 “제주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형 치유산업에 맞는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으로 나선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은 “치유, 치료 등 제주에서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실제 콘트롤타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급하게 추진되는 부분에 우려를 제기하면서 센터유치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세 번째 토론으로 나선 신현철 그룹장은 “제주에서 이미 치유, 치료, 웰니스, 로하스 등 헬스에 대한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이들 자원에 대한 전략과 차별화된 융합전략은 결국 선택과 집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평 해앙산업팁장은 “치유센터건립이 관련계획수립에 맞게끔 전문분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마지막 토론에 나선 김수은 관광정책팀장은 “관광적 측면에서 제주의 치유자원들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유치는 타산업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들 자원에 대한 매력도를 제고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이승아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2026년 이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우리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양치유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한단계별 추진전략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제주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480억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양치유센터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 없이 제주해양 신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마무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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