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원, 사제동행 영남 알프스 탐방 ‘행복한 동행 3・2・1’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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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친구와 함께하는 영남 알프스 탐방
▲ 선생님·친구와 함께하는 영남 알프스 탐방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은 29일 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3·2·1’ 행사를 운영했다.

‘행복한 동행 3·2·1’은 영남알프스 일원에서‘3(세)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2(두) 사람의 마음이 1(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능동산과 배내봉을 등반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학생교육원은 자연 속에서 친구·사제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평화롭고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급·자치회·동아리별 단체로 운영되며, 울산학생교육원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희망 단체를 모집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행사는 교육지원청별로 나눠 운영한다.

이날 29일에 강북교육지원청 내 중학교 6개교(울산중 외 5개교) 123명(교사 11명, 학생 112명)이 참여했다.

오는 6월 5일에는 강남교육지원청 내 중학교 8개교(삼호중 외 7개교) 126명(교사 16명, 학생 110명)이 참가한다.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산악 지형의 특성상 우천으로 야외 탐방 활동이 어려울 상황을 대비해 루체현악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콘서트, 샌드 아트 공연 등의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같이의 가치’를 배우고 우정과 신뢰를 쌓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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