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9:30:05
  • -
  • +
  • 인쇄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운영

[뉴스스텝]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래된 교가를 요즘 트랜드에 맞게 편곡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는 등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하고, 또한 교내 행사나 학교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 교가 음원 제작은 음원 제작 담당자 이세용 선생(논산계룡 초등단기수업지원 교사)이 맡아 진행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서산석림초, 대산중, 성연중을 직접 방문하여교가 반주 편곡 및 녹음을 도왔다.

서산석림초 교사는 “교가를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성연중 학생은“녹음하는 과정이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세용선생은“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여러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 홍보영상에 교가를 입히거나, 한소절 따라부르기 등의 지도자료도 제작이 가능하니 다음에는 더 많이 활용하여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기동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답게 학교에 정말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업인 것 같아서 뜻깊다.”며“이런 사업이 지속되는 게 학교지원센터의 이름을 지키는 일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