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9:20:02
  • -
  • +
  • 인쇄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0일 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현옥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첨단 모빌리티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기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전기차 등 첨단 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으로 2040년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약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도 2030년경 10만 개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연구개발 추진,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지원 등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서 의원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하며, 국제 무역 장벽 완화와 함께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의 첨단 모빌리티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