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 전국적으로 통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9:15:50
  • -
  • +
  • 인쇄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일동, 청남대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 충북도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 전국적으로 통했다.

[뉴스스텝]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20명은 21일 수원박물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청남대를 찾아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 일정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의 변화의 혁신사례 브리핑과 현장 설명을 위한 청남대 탐방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그동안 관람객 불편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주차예약제를 폐지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서 그치던 대통령별장을 시설현대화를 거쳐대국민 개방하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교육’ 운영을 실시했으며 수영장, 벙커 등 청남대 내 방치된 유휴공간에 대한 업사이클링을 추진, 벙커갤러리, 수영장 쉼터 등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빼어난 대청호반의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물멍쉼터와 누리소통망(SNS)에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청남대 메타세콰이어숲에 문화예술공간을 하반기 조성완료하여 문화와 예술,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기에 선진지 견학을 위한 최적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정광량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은 수원박물관 직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과 영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며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십분 활용하여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시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대덕면, '다양한 문화, 하나의 마음으로' 내리 다문화 축제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

[뉴스스텝] 안성시 대덕면은 10월 18일 내리 25호 공원에서 ‘2025 대덕면 내리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다문화 주민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나눔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축제는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아동들의 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어린이들의 율동과 댄스,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무대마다 다

2025 경기아트센터 사업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개최, 전석 무료

[뉴스스텝]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철쭉홀에서 기획공연“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선보인다.해당 공연은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예술계 진입과 성장을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경기아트센터 '2025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재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의 공동주최 및 주관으로 추진된다.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남양주시, 제5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0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5회 남양주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공연이 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