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봉사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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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 꿈이룸학교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 수료생 10여명은 20일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8일에도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 주거 공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중 지역사회 공헌과제 활동으로 남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이룸학교 - 정리수납전문가 실무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과 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했다.

남구 정리수납과정 수료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랍장 및 옷장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을 처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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