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행교회,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배추김치 200kg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9:20:29
  • -
  • +
  • 인쇄
▲ 남양주시 다산동행교회,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배추김치 200kg 기부

[뉴스스텝]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다산동행교회가 배추김치 200㎏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복 다산동행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회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회윤 부위원장은 “배추김치를 후원해주신 다산동행교회 김승복 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배추김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다산동행교회의 기부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배추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행교회는 지난 5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샌들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