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고래문화재단, 박기웅·솔비 등‘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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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의 아트테이너,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 진행
▲ 박기웅, 솔비 등 'K컬처의힘 장생포에서 세계로' 전시 (박기웅)

[뉴스스텝]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K-컬처의 힘: 장생포에서 세계로’를 개최한다.

배우·개그맨·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하여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로는 배우 박기웅·이태성·헤이든원, 개그맨 임혁필, 가수 조진수·황찬성·솔비(권지안)·이민우·김완선·장혜진·우현민과 특별 도슨트로 배우 김홍표가 함께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매주 주말 14시부터 엔터테이너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울산고래축제 기간인 ▲9월 27일(토) 박기웅의 스페셜 아트토크를 시작으로 ▲9월 28일(일) 헤이든원과 권지안(솔비) ▲10월 4일(토)에는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10월 5일(일)에는 도슨트 김홍표·김종원 미술감독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들’아트콘서트 ▲10월 11일(토)에는 ZAM 조진수, ▲10월 12일(일)에는 우현민의 아트토크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고래축제 및 장생포문화창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티스트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장생포가 단순한 지역 명소를 넘어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참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과 아트토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게 K-컬처의 힘을 체험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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