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공원 3곳 환경개선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9:20:16
  • -
  • +
  • 인쇄
마로니에 ‧ 휘경 ‧ 용머리 어린이공원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단장
▲ 14일 ‘마로니에어린이공원’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아이들과 동대문구 관계자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3개소의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비대상 공원은 ▲마로니에어린이공원(장안동 325) ▲휘경어린이공원(휘경동 372-2) ▲용머리어린이공원(용두동 696-8)이다. 구는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공원을 재구성했다.

장안벚꽃길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앞에 자리 잡고 있는 ‘마로니에어린이공원’에는 동대문구 최초로 2개의 조합놀이대를 연결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원 한 쪽에는 보호자들을 위한 안락한 쉼터도 마련돼 있다.

휘경SK뷰아파트 단지 옆 ‘휘경어린이공원’에는 나비 ‧ 자연 ‧ 장미 ‧ 칼라를 주제로 한 4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소나무 15그루를 추가로 식재해 나무그늘 아래서 쉬어갈 수 있다.

‘용머리어린이공원’은 공원 명칭을 살린 용머리 모양의 조합놀이대를 포함해 음수대 등 주민편의 시설이 새로 조성됐다. ‘용머리어린이공원’은 정릉천 인근 용신지구대 옆에 위치하고 있다.

14일 오전 마로니에어린이공원(장안동 325) 개장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3개 더 늘어났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위해 주민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