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논현문화마루도서관·강남문화원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9:25:13
  • -
  • +
  • 인쇄
운영 현황 점검 및 지역 특색 반영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관련 논의 이어가
▲ 지난 17일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이 논현문화마루에 위치한 강남문화원의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오온누리 의원은 복합문화시설인‘논현문화마루’내에 위치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복합문화시설 운영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현장 방문에 임했다.

방문을 마치며 김현정 위원장은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논현문화마루’는 연면적 9,411.93㎡(2,847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5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공영주차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강남문화원, 지상 2층과 3층은 글로벌평생학습센터, 지상 4층과 5층은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강남 아트거리와 인테리어 업체가 밀집한 논현동의 특성을 살려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고흐·마티스·모네 등 유명 작가의 도록 80여 종과 패션 및 인테리어 도록 등을 구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몸과 마음의 치유 위한 웰니스체험을 한자리에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 준비완료!

[뉴스스텝]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췄고, 크게 웰니스치유체험전과 웰니스산업전으로 나눠 치르게 됐다. 웰니스치유체험전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 진행

[뉴스스텝]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원적산에서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에 관심 있는 환경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생태환경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의 숨은 이야기와 나무의 겨울나기에 관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섬·소리·풍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섬·소리·풍경》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입주작가 이계나·이민혜·탁동인이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느낀 감성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이계나 작가는 제주신화, 본향당, 굿과 같은 무속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입주 기간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