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5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국내 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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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레프 기준 135개국,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뉴스스텝] 영국 대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레프(The Daily Telegraph) 기준 135개국,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국내에 출간됐다.

뉴욕타임스에서는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사랑과 연애에 관해서 독자들에게 정통한 도서임을 입증한 셈이다.

USA투데이에서도 2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1위, 이 책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2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뒤를 이었다.

미국 타임지의 주간지 피플(People)은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저자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오프라 윈프리는 “내 침대 옆에 언제나 놓여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들어 낸 평생의 반려자를 갑자기 잃은 아내 크리스틴 칼슨은 매우 정교한 작업을 통해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의 단독 개정판을 내놓았다.

책은 모두 10부로 이뤄져 10장씩 구성된 100가지 사소하지만 가장 쉽게 더욱 사랑하는 생각과 방법을 제시한다.

1부 ‘나는 당신과 여전히 사랑을 꿈꿔’에서는 연인, 부부보다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우리 채점은 그만두기로 해요, 사랑하는 사이의 핵심은 친절, ‘사랑해’와 ‘그런데’를 섞어 쓰지 말 것, 그녀(그)는 언제 달라지는가, 내 잘못도 잘 아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라는 사소하지만 핵심적인 사안를 제시한다.

2부 ‘나도 당신도 어쩌면 사랑을 잘 몰랐던 게 아닐까’에서는 생각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 지구 전체에 나와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 감정의 바람개비, 바로, 오늘이에요, 침묵으로 대화한다는 건, 삶을 꽉 채워주는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연인은 인간입니까?라고 묻는다.

3부 ‘함께 있어도 외로운 ‘함께’가 되지 않도록’은 미래의 어느 날, 어떤 걸 기억할까요?, 반응에 반응하지 않기, 나와 지내면서 뭐가 가장 힘들어요?, 극단적인 표현으로 말하지 말아요,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주는 단 한 사람, 함께 있기 쉽고 즐거운 사람, 깜빡은 너도나도 하니까로 이어진다.

4부 ‘그래서 함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우리가 될 수 있다면’은 나를 비웃어 주세요, 그 일은 지금 일어난 일인가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일 수 있겠지만, 파트너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마세요, 당신의 별나라 언어로 대화하기로 구성됐다.

5부 ‘다시 처음처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에서는 서로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모든 나쁜 일 속에 있는 좋은 일, 어쩌면 거울과 같은 사이라서, 잘 듣기만 해도 진짜 좋은데,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 당신의 하루를 브리핑 받고 싶지 않아요, 하고 싶은 걸 하게 두세요라고 제시한다.

6부 ‘뜨거움은 내려놓고 따스함을 채워서’는 칭찬은 고래만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말 좀 조용히,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따스한 눈빛, 마음 유지하기, 1·2분이면 돼요, 꿀꺽 삼키면 점점 작아지는, 비판, 장난치면서 지내요, 우리 순으로 구성했다.

7부 ‘비난을 멈추고 당신을 이해하고 나면’은 말을 줄이세요, 좀 틀리면 어떤가요?,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 휘둘리지 않고!, 우울하면 원래 미워 보여요, 방어적인 태도는 이제 그만 두죠, 연인과 배우자 사이에서 단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바보처럼,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내니까로 이뤄졌다.

8부 ‘우리의 삶은 천천히 평온하게 숨 쉬듯 이어지는 행복으로’는 당신이 행복하면 내가 좋으니까, 아이가 부부 사이를 가로막지 않도록 합시다, 긴박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내 집, 허락을 구할 나이입니까?로 구성됐다.

9부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는 편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더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계획’을 합시다, 사과를 정중하게 받아주세요, 이렇게나 해주는 일이 많았다니 등의 방법을 제시한다.

10부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듯 당신도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은 인간적인 기본 욕구, 미안해요, 정말 그만하죠, 비교, 십대에게 사랑을 배우다, 나는 우기지 않습니다, 인격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행복은 배가 됩니다, 가끔 폭발할 공간을 허용하세요, 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의 마법 같은 날들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세요로 이뤄졌다.

10부에 소개된 100가지 목차만 읽어봐도 그 뜻을 알 수 있고, 이를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SOLO에서 수많은 커플이 맺어지고 실패하는 경우를 지켜보면서 최종 선택에 이르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해답의 일부를 발견한다. 인간은 지극히 사소한 행동과 말에서 운명을 결정하는가 보다. 이 책의 100가지 장면에서, 사랑에서 예의와 진솔함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를 본다.”
- ‘나는 SOLO’ 기획·제작한 남규홍 피디의 추천 글

이 책은 영어와 스페인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라트비아어, 폴란드어, 아이슬란드어, 세르비아어, 그리스어 26개 언어로 45번 개정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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