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우리 민족 ‘흥’느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9:20:09
  • -
  • +
  • 인쇄
솟대, 제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 성북구,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우리 민족 ‘흥’느껴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2일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4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와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도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나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