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도서관 서포터즈 1기 출범... 대학생 65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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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립도서관 홍보 및 지원활동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크북크(Book Crew) 도서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 구립도서관의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1기 도서관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6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8개 구립도서관에 소속돼 활동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서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역 도서관과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강서어린이 동화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 홍보와 함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을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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