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 정신 기리며”창원특례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9:25:18
  • -
  • +
  • 인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참석,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 공유
▲ “항쟁의 정신 기리며”창원특례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8일 오후 5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정쌍학 도의원, 김종기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민주화운동 단체장, 항쟁 관련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기념음악회로 진행되어 추모시 낭송과 3·15 뮤직 컴퍼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성악가 조승완 등의 가창, 소리꾼 구다영의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현대사에서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며 “민주화의 요람이라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미래 세대에 자랑스러운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