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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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신정호정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 행사

[뉴스스텝]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 행사가 5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드림하이(hi, high)’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키즈 패션쇼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OST 공연 ▲어린이 합창 ▲마술 ▲치어리딩 ▲K-pop댄스 등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키즈 패션쇼는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안전요원의 안내 아래 꿈꾸는 놀이터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모래 놀이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특별 체험으로 마련된 VR 드론 체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체험 부스는 ▲직업 체험과 ▲창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소방관, 경찰관, 운동선수,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의 체험 부스에서는 액자 및 인형 만들기. 전통놀이, 레고 로봇 코딩 등이 진행돼 아이들이 손끝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간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배까지 든든히 채우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정책을 꾸준히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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