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58회 도민체육대회, 다채로운 부대행사‘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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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 및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준비…도민 건강상태 측정 이벤트도
▲ 제58회 도민체육대회, 다채로운 부대행사‘풍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

더불어 도민체전을 맞아 도민 누구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체력을 기르는 계기로 삼도록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력측정소’,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해 인바디·유연성 측정 등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활기업 제주고장과 서귀포일터나눔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념품 상패, 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안전체험, 제주가치 통합돌봄, 해양생태계 보호, 행정체제 개편, 2040 플라스틱 제로, 미래산업 홍보관 등 부스도 운영해 제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도민 소통과 공감의 장도 마련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다양한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하도록 주차대책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손 심엉 왕 지꺼지게 놀당 갑써(가족 손 잡고 와서 기분좋게 놀다 가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실(서귀포시 교통행정과)을 운영하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월드컵경기장에 주차구역을 지정했다. 또한 개막식 당일 14시부터 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 간 왕복 셔틀버스(3대 15분 간격)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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