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6 19:26:10
  • -
  • +
  • 인쇄
6일간 진행되는 임하리 등불축제 “야간법석”
▲ 안동시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

[뉴스스텝] 2024년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

특히, 임하리 등불축제는 세계 무형유산 연등회를 복원하는 동시에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로, 마을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천년고탑에 달고 행복을 빌어보시길 바란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하리의 아름다운 호수가 풍치를 더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해 심미적 안목을 갖춘 문화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문화지킴이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택시,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성황

[뉴스스텝] 평택시가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에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5회차로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과 주말로 회차를 나누어 특강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을 비롯해 △2025 진로 진

구리문화원, 제30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구리시는 구리문화원이 지난 11월 20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30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풍물 등 29개 강좌에서 총 1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5명이 우수 수강생으로 표창을 받았다.구리문

합천군 청년연합회,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뉴스스텝] 합천군 청년연합회(회장 박성용)는 22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회원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1부 개회식은 읍·면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신조 낭독, 화합의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