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4월부터 순차적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9:30:13
  • -
  • +
  • 인쇄
인형극, 솜사탕공연, 음악공연, 마술 등 13개 작품 최종 선정
▲ 조감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4월부터 창의체험관과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인형극 4개, 인형극 외 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6일 진행된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궁금하지! 군산의 숨은 이야기 금돈시굴 ▲꼼지와 왕코구멍 ▲깨비깨비와 혹부리영감 ▲감염예방극 깨끗한 것은 싫어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벌룬 임파서블 ▲메가 버블쇼 ▲테크니컬매직쇼 ▲매직 인 더 에어 ▲마술실험실 ▲원맨쇼 ▲샌드아트공연 빨강모자외3 등 13개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일정을 협의하고, 협의된 일정에 따라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과 14개 시군 예술회관 및 공연장에서 연 40여 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3~2024년 공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공연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공연횟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람 대상자 연령에 맞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이광영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관람대상 눈높이에 맞춰 엄선한 작품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시군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조사 기한 내에 필히 신청해, 소중한 관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이 발달에 맞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