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드리는 봄 선물” 제주에 폭삭 빠지는 특별한 10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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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금, 제주여행’ 여행주간 이벤트 추진, 봄맞이 풍성한 혜택 제공
▲ “제주가 드리는 봄 선물” 제주에 폭삭 빠지는 특별한 10일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6개 분야에서 ‘제주의 선물’을 준비했다.
① 지역경제와 상생을 통한 여행수요 촉진

(제주의 선물 1) 관광객 환영 이벤트로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받을 수 있다.

(제주의 선물 2) 도내 착한가격업소(249개소), 백년소상공인(10개소) 업소 중 2곳을 방문하고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남기면기념품을 제공하는 ‘가심비로 즐기는 맛있는 제주여행 이벤트’도 마련된다.

② 지역콘텐츠‧축제장 등 여행주간 이목 집중 및 참여형 이벤트 개최

(제주의 선물 3) 제주의 명소를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와 축제장, 인증샷 명소에 제주 상징물(감귤, 남방큰돌고래, 동백꽃)을 설치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항공권을 지급한다.

③ 제주관광 비용에 대한 체감도 제고

(제주의 선물 4)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240여 개 관광지 입장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의 선물 5) 항공사와 연계해 여행주간 기간 제주기점 특가 항공권 지원도 진행한다.
(제주의 선물 6) 제주의 구석구석을 둘러 볼 수 있는 ‘제주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 이벤트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집중한다.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캠페인은 물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와 사회관계망(SNS) 전문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수도권 옥외 광고판과 도내 주요 도로 배너 등을 활용해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여행주간에는 제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제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관광 수요 증진을 통해 도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초여름인 6월과 가을 관광 비수기인 11월에도 특별 여행주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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