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한마당...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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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 한마당...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 성료

[뉴스스텝] 강화군은 2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강화군민의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1일 강화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개최되는 강화군 체육대회는 그 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13개 읍·면 선수단 등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별 선수단의 특색과 상징물을 주제로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종목으로는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어르신공굴리기, 한궁, 피구, 족구, 게이트볼, 400m 계주, 에어봉달리기, 신발양궁 총 10개의 종목이 실시되어 다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입장상에는 송해면(1등), 화도면(2등), 양사면(3등)이 차지했으며, 최종결과 교동면이 2019년에 이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강화읍, 3위는 길상면이 차지했다.

유천호 군수는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함께 즐기며 화합과 단결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라면서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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