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색다른 문화체험! 모두 다 모였다!”…올해 마지막 ‘울산문화점빵’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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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점빵’ 행사 홍보물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울산문화점빵’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문화점빵’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중구는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단체와 손잡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울산문화점빵’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울산문화점빵은‘보라색’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중구는 행사장에 보라색 문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조명 사이에 보라색과 분홍색 소품 장식(가랜드)을 달아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초겨울 추위를 녹이기 위한 작은 캠핑장을 조성해 △캠핑 화로 불멍 즐기기 △마시멜로·떡꼬치 구워 먹기 등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구는 지역 문화공방 14곳과 함께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개공예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마술체험 △가양주 체험 △율동 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 룰렛 돌리기 행사를 통해 행사장 방문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간식을 제공한다.

추가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상징물(캐릭터) 망토 담요 및 손난로 500개를 증정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흥미진진한 문화점빵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문화 사업을 운영하며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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