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7년간 이어 온 여성창업의 대표 등용문 2026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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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팀 참여, 대상을 받은 ㈜이너마음 황민지 대표 등 44팀 수상
▲ 2026년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장관상 및 장려상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3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구상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27년을 이어 온 국내 대표적인 여성 예비창업자・창업자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12팀이 참가해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수상자 44팀*이 선정됐다. 특히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창업뿐만 아니라, 여성의 수요와 경험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펨테크(Femtech, 여성 건강), 미용, 의류, 식품 등 ‘여성 특화 사업 모델’의 질적 도약이 두드러졌다.

영예의 대상인 중기부장관상과 상금 2,000만 원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바른자세를 유도하는 여성 웰니스(Wellness) 이너웨어를 개발한 ㈜이너마음의 황민지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허혈성 뇌졸중 정밀 진단 및 치료 적합성 판단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딥클루 김현정 대표, ▲여성 골반저근 기능장애 진단을 위한 센서기반 디지털 검진 솔루션을 개발한 ㈜코어모션 한희주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초단명 척추동물 킬리피쉬를 활용한 항노화‧건강수명 증대 물질 효능평가 플랫폼을 개발한 이음바이오㈜ 김유미 대표, ▲0.0001mm 코팅 기술, 스쿼클 쉐입 특허 기술력을 더한 메이크업 퍼프를 개발한 ㈜프링즈 김정현 대표, ▲레이더를 활용하여 신체 신호를 수집하고 위험을 예측하는 AI(인공지능) 돌봄 위험감지 플랫폼을 개발한 ㈜하이퍼네트워크 김지연 대표가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는 포상과 함께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되며, 수상자 중 상위 13개 팀에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수상자와 대회에 도전한 많은 여성창업가 분들은 대한민국 여성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인공”이라며, “중기부는 여성의 잠재력이 더욱 활짝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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