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의 고장 청도에서 제2회 청도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9: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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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도지사상) 조희욱 / 차상(군수상) 김상만, 백영재 시인
▲ 역사와 문화의 고장 청도에서 제2회 청도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뉴스스텝]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향교(전교 이승석)가 주관하는 제2회 청도 전국한시백일장이 청도향교 유림회관에서 개최됐다.

‘원(願) 행복도시 청도건설’이라는 시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많은 시인들이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한 마음들을 시로 표현하여 제출했다.

많은 작품들 중에서 장원에 조희욱(김해), 차상에 김상만(대구), 백영재(거창), 차하에는 이종영(부산), 고근환(문경), 신복균(대구) 시인 외 참방 20명, 가작 45명 등 7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금까지 유학과 한문학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계시는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도덕경의 ‘상선약수(上善若水)’, ‘중용(中庸)’의 가르침처럼 이번 제2회 청도 전국한시백일장에 담긴 행복도시 청도건설을 위한 마음들을 담아 행복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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