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위원장(개인정보위),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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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동향 및 글로벌 인공지능(AI) 민관협력 등 논의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뉴스스텝]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8월 14일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인공지능(AI)·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민관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고학수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SAPI)'와 '인공지능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인공지능(AI) 정책 컨퍼런스 2024'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각 세종' 관계자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세종'의 규모,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자동화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인공지능(AI) 환경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인공지능(AI) 민관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와 국제기구, 해외 정부 간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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