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시의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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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시의원, “운영비 대부분 급식비로 사용, 물가상승분 반영해 예산 증액해야”
▲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시의원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21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복지정책실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에 대한 증액을 요구했다.

2022년 9월 말 기준, 서울시에는 총 3538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서울시는 지역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취미활동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경로당 1개소당 한 달에 30만 원씩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고,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지원, 지역봉사지도원 등 경로당 운영지원인력 인건비 지원 등도 하고 있다.

김영옥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이 약 72억 5천만 원으로 작년과 금액이 동일한 것을 지적하며, “경로당 운영비는 대부분 급식비로 사용되고 있는데,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매월 30만 원의 운영비 지원으로는 경로당 급식을 운영하기가 어렵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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