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환경은 변해도 무기체계 가동률은 보장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9:20:06
  • -
  • +
  • 인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을 위해 군과 산학연이 처음으로 머리 맞대 [뉴스스텝] 국방부는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11월 5일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존 부품단종관리 세미나의 범주를 확대하여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정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국방부에서 개최한 최초의 세미나였다. 육·해·공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차, 함정, 항공기 등 주요 장비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방부는 총수명주기관리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중점으로 발표했다.

국방 장비관리 정책 소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강화 방안과 부품 국산화 및 단종 관리, 예산 효율화를 위한 신뢰성 기반 비용관리(RAM-C)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이어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들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이 '데이터 기반의 부품단종관리 강화방안',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K-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품국산화 기획관리방안', 국방기술품질원이 '창성능개선 사전연구 실효성 제고방안'을 발표하는 등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과 산학연이 협력하여 국방 장비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이번 세미나는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과 장비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특히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 장비관리 체계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미나를 정례화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
▲ 국방부

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