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대 폭력 예방 위한 간부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9:20:02
  • -
  • +
  • 인쇄
17일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시행
▲ 17일 오전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7일 오전 10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실시한 ‘2022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공공기관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간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4대 폭력 예방에 있어서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수를 마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서 성 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한층 더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