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5월 동행축제, 3일 세종에서 공식 개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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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금)~4(일)까지 3일간 대전·세종지역 시민 3만여명 방문, 품질 좋은 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고 공연관람까지 즐거운 시간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대전ž세종지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5월 동행축제’의 막을 올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동행축제가 공식 시작됐으며, 세종중앙공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개막판매전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세종어린이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의 힘찬 동요 합창으로 시작했으며, 작은 소비가 모여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야광볼 점등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는 2천석의 좌석이 가득 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무진, 정동하 등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행사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온 한 시민은 “맛있는 음식도 많고 놀이시설도 안전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은 전 세계에 내놓아도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제품들”이라며 “동행축제가 이러한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 참석에 앞서 오영주 장관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과 함께 세종 구시가지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조치원 전통길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점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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