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의원 면담 한반도 문제와 한독협력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9:15:14
  • -
  • +
  • 인쇄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 연방의원 면담

[뉴스스텝]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19일 오후 하르트무트 코쉭(Hartmut Koschyk) 전 연방의원을 면담하고, 한반도 문제와 한독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르트무트 코쉭 전 의원은 27년간 의정활동을 했으며,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독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 및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정부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며,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독일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하르트무트 코쉭 전 의원은 한국정부의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한반도 문제와 한독 관계 강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