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 전략과 과제 모색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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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 주제로 제주형 그린수소 모델 발굴
▲ 제주테크노파크

[뉴스스텝]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21일 오후 1시 50분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제27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그린수소 산업 모델 발굴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이경진 한국수소연합회 본부장이 ‘수소경제 전망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고윤성 제주도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과 과장의 ‘수소경제 배경 및 그린수소 관련 제주도 정책’, ▲이홍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학회장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주민 수용성 확보’, ▲김창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제주 그린수소 신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 ▲권경안 ㈜테크로스 상무의 ‘수전해 시스템 기술 전망’, ▲이재훈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사무국장의 ‘국가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및 수소의 역할’, ▲김대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의 ‘수전해시스템의 전력시스템 응용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객석참여형 자유토론은 김태윤 전(前) 제주도 정무특보가 좌장을 맡고, 이용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와 송규진 제주YMCA 사무총장, 발제 연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청객과 함께 제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들이 자유롭게 논의한다.

포럼은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과 공동 개최되며, 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뉴스1제주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64-720-2316)에서 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주 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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