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자원봉사자들, 웃음과 감동으로 하나 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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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원광대에서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열려
▲ 익산 자원봉사자들, 웃음과 감동으로 하나 되다

[뉴스스텝] 익산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20일 '2025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으로 이어진다.

체육대회는 공 굴리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단체별 경기가 펼쳐져 화합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장기자랑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역대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가 마련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엄양섭 이사장은 "봉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익산을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만들어왔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격년제로 열리는 자원봉사자 한마당 행사는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가 후원하며,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 속에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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