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4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0:42
  • -
  • +
  • 인쇄
양소영 변호사 초청 강연, 자녀 교육과 가족 관계의 중요성 강조
▲ 2025년 제4회 함평아카데미 강연 현장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의 군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함평아카데미’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법조인이자 방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변호사는 자녀 양육 방식과 부모의 역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녀를 키우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비교나 비난 등 부정적인 반응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등학생 시기에는 악기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