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 3월 중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9:15:04
  • -
  • +
  • 인쇄
총 8억 원 투입해 제주항‧서귀포항 근로자 및 이용자 근무환경 개선
▲ 제주도,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 3월 중 완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항만근로자 및 이용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3월 중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심하게 노후화된 (구)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과 제주항 항운노무자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항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서귀포항은 3억 원을 투입해 (구)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보수해 항만 내에 산재된 하역회사 사무소를 대체하는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항은 4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지 24년이 지난 항운노무자 건물을 도색하고 창호·보일러 등을 교체해 쾌적한 항만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 항만 운영을 위해 근무하는 항만근로자가 혹서·혹한기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쉼터(2대, 1억 원)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서귀포항 리모델링 공사 준공으로 항만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자율방범대 거점시설 안정적 확보 관심 촉구”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 의원은 “우리 도에서 활동하는 215개 지역대 가운데 11개 지역대는 전용 초소가 없어서 복지센터나 민간 사무실 등을 빌려 쓰고 있다”며 자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공무원의 적법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인해 피소 또는 기소될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그동안 공무원들이 부당한 민원, 고소·고발로 소송에 휘말릴 경우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울산광역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출범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2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차원의 기후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입법·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회 산하 기구로, 광역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