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 단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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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까지 신규 운영 조직체 1곳 추가 선정
▲ 제주도,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 단체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해녀 상품운영이 가능한 ‘2025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침체된 어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며, 해녀문화 및 해녀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좌읍 세화, 김녕 2개소가 운영했으며, 올해 신규 운영 조직체 1곳을 추가 선정해 체류형 해녀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4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들의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전승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해녀 브랜드의 관광 자원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해녀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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