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 ‘아이들이 만든 여행’ 직접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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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벨포레 일대서 진행…군수와의 대화·권리 교육도
▲ 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 ‘아이들이 만든 여행’ 직접 체험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0일 좌구산 및 벨포레 일대에서 증평군 아동참여기구 워크숍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 7월 아동참여위원회 3차 활동에서 나온 ‘증평 여행지 선정 및 코스 기획’ 아이디어를 토대로 워크숍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짠 여행 코스를 실제로 경험해보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 것이다.

또 이번 활동에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도 적극 활용됐다.

아동들은 투어패스를 통해 좌구산 천문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사계절 썰매장, 슈팅센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즐겼다.

아울러 △아동권리 미니 교육과 퀴즈 △증평군수와의 대화 △아동의 놀권리·참여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도 이어져 놀이와 학습,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처음부터 여행 코스를 우리가 직접 정하고,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놀아보니까 정말 뿌듯했다”며 “단순히 노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 여행을 체험하는 느낌이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 스스로가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 권리 인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관으로,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경험을 확대해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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