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 접수 기간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9:10:28
  • -
  • +
  • 인쇄
▲ 서귀포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 접수 기간 연장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 접수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5년 4월 23일 공익직불법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 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해하는 경우에는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지급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은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에 이어,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익직불금은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12월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기본형 공익직불급 수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자격요견을 갖췄음에도 농업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농가 홍보 및 안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