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1:05
  • -
  • +
  • 인쇄
청소원·상수도검침원 등 5개 직종, 총 25명 선발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본청 및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으로 ▲청소원 14명 ▲상수도검침원 5명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단순 조무원 1명 ▲현장근로원 1명 등 생활 현장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 전형으로 청소원 3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의 고용 안정과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5.9.22.) 기준 18세 이상, 채용예정일(’26.1.2.) 기준 60세 미만(단, 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제한)이며, 거주지와 성별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직종은 관련 학력이나 자격증, 실무경력 등이 요구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단순 조무원을 제외한 일반전형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험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 및 시험 일정, 응시 자격 및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봉사할 인력을 뽑는 만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