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제주도의원, 한라산 모노레일, 산악 트램,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등 관광자원화 모색 주문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9:15:13
  • -
  • +
  • 인쇄
▲ 고태민 제주도의원, 한라산 모노레일, 산악 트램,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등 관광자원화 모색 주문 !!!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행정사무감사 회의에서 한라산국립관리소장을 상대로 “한라산 모노레일, 산악 트램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구했다.

한라산 탐방객이 많았던 성판악, 관음사 중심의 탐방예약제 실시 이후 2023년부터 영실과 어리목 중심으로 탐방객이 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경우 벌써 23년 탐방객의 68%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까지 성판악코스로 치우쳤던 숫자가 영실코스로 몰리고 있어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

UAM이 유리한 쪽은 UAM으로, 케이블카가 유리한 쪽은 케이블카로 병행하고 출렁다리도 필요하지만 전국에 모노레일도 39건이 기 설치 운영되고 있고, 타워맨도 2곳이 설치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서도 남원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철도기술원과 함께 업무협약 및 운송시스템 검증 등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결국 이런 시설은 관광자원화로 이어질 수 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이런 관광자원화 차원에서 케이블 뿐만아니라 모노레일, 산악 트램, 모노레일, 타워맨,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까지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에서는 UAM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관광산업 시설을 검토해야 동절기 탐방객 관리 대책으로도 연계될 수 있다.”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에게 검토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