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생활(영농) 폐기물 자원순환 교육’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9:10:13
  • -
  • +
  • 인쇄
▲ 거제시, ‘찾아가는 생활(영농) 폐기물 자원순환 교육’열다

[뉴스스텝]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전국이통장 연합회 거제시지회·(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거제시발전연합회 3개 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업의 하나로 단체 회원들에게 일상생활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지역과 이웃에 공유해 자원순환은 물론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자 경상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강사 박은율)와 연계했다.

또한 단체 회원들은 교육을 마친 후 고현동 일원에서 3개 구역으로 나눠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거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금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헷갈려 잘못된 방식으로 배출됐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웃에게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는 분리배출 실천 지킴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폐기물은 배출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리배출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폐기물을 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구미 도송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 승인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신안군, 분재학교 운영과 국가공인 자격검정 유치로 ‘정원도시’ 위상 강화

[뉴스스텝]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

“참여로 꽃피우는 지역공동체”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