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9:10:16
  • -
  • +
  • 인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성황리에 개최
▲ 경남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 강화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2개사 대표들과 김상원 경남도관광개발국장, 관광정책과장,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 관광기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기업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신규 입주한 관광 스타트업 A대표는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업의 아이디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라며, 경남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입주기업 B대표는 “센터 입주 이후 다양한 컨설팅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사업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지속적인 판로개척 등 후속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도내 관광산업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관광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가 지역 관광 스타트업과 경상남도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의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방향과 지원사업 개선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관광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