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19일부 해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9:15:38
  • -
  • +
  • 인쇄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되고, 시민들의 등산로 개방 요구에 따라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입산 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을 4월 19일부로 완화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건강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완화하지만,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내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산 연접지 화기 사용 금지, 농산물 폐기물 등 소각행위 금지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관내 작은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및 읍・면・동 이장단, 자생단체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소각행위 등 관련법 위반 시 행위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