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미골문화마당 문화예술아카데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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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미골문화마당 문화예술아카데미

[뉴스스텝]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대화법인 ‘하브루타’ 미술 교육 방식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관찰력을 자극하는 예술융합 미술교육으로 명화를 통해 질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3~15시)으로 나눠 진행되며,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6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커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습득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커피의 종류와 특성 등 기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커피를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바리스타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커피로 만나는 나’프로그램은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운영되며, 수강생 정원은 10명으로 장생포 주민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니어 아트 테라피’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미술공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니어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오감활동과 같은 연배와의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돕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풀어내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운영되며, 수강생 정원은 10명으로 장생포를 비롯한 울산 지역의 시니어(60~70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도시농업’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속에서 자연과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인 피로감을 회복하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과 수경재배를 배우면서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배울 수 있다.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운영되며, 수강생 정원은 10명으로 장생포 주민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신청할 수 있으며, 시니어 프로그램의 경우 유선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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