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9:15:40
  • -
  • +
  • 인쇄
▲ 고성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민·관 합동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그리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고 우려가 크거나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신청한 시설물을 포함해 78개소에 대해 유관기관·민간전문가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 다변화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어 이에 고성군은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도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사현장,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다.

만약,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환경과에서는 이번에 고성군생활폐기물매립장에 대하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양수산과에서는 어선과 낚시터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한편, 고성군은 본격적인 점검 돌입에 앞서 지난 4. 9. 이상근 고성군수와 함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부서별 점검계획과 위험 요소 조치 방안 논의를 위하여 4. 25.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조치하는데 민·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의회, “소방공무원 급식 등 근무 여건 개선해야”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

김동규 도의원, “경기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안정적으로 지원되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경기도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예산’이었다. 경기도가 2026년도 예산안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도와 시·군 매칭사업 중 일부의 ‘도비 지원 중

고양시,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사용 예방 위해 연말까지 계도 강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장애인 주차표지를 무효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했다.장애인의 이동권 보호 및 주차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가 일부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 또는 고의적 위반 행위로 인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편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