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9:15:17
  • -
  • +
  • 인쇄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로 밀양 사랑 실천
▲ 17일 밀양시장실에서 열린 밀양소방서의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왼쪽부터 엄민현 밀양소방서장, 안병구 밀양시장)

[뉴스스텝] 밀양시는 밀양소방서에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720만원, 2024년에는 61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엄민현 서장 외 100명의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엄민현 서장은“밀양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시민 안전과 밀양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 연속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밀양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