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체험담으로 정책 알린다… '나의 서울 이야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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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쓴 생생한 정책 후기 아카이브, ‘나의 서울 이야기’ 공개
▲ 서울시 정책 후기 모음 누리집‘나의 서울 이야기’ 메인 화면

[뉴스스텝]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정책 후기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아카이브 ‘나의 서울 이야기’를 11월 24일 공개한다.

이번 누리집은 부서별로 흩어졌던 시민 후기와 정책 정보를 한눈에 연결해 주는 허브로 기획·구축됐다.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신뢰와 공감을 높이고, 공식 홍보자료 및 관련 누리집과 연동하여 콘텐츠 재확산을 촉진한다.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통해 정책의 의미와 효과를 쉽게 이해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정책 혜택에 접근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나의 서울 이야기'에는 서울시 주요 정책인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손목닥터9988 ▲서울런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야외도서관의 6개 정책에 대한 시민 후기를 소개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예를 들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관련해서 한 시민은 “아들들아, 한강 3종 축제 매년 나가자. 아빠가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같이 해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달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중한 가족 추억을 남겼다. 서울야외도서관을 이용한 시민은 “야외 도서관 이용 꿀팁! 무료로 대여 가능한 우산, 담요, 북라이트, 핫팩까지… 센스와 힐링 모두 갖췄어요. 저녁엔 담요로 추위를 막고, 낮에는 우산으로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어두워질 때 라이트를 켜고 읽는 책의 낭만도 최고였어요.”라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특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작성한 후기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도 제공되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목닥터9988’, ‘서울런’,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담은 후기 글을 통해 정책의 이용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메인 화면은 메아리 작가의 작품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활용해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되는 연출로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마우스 스크롤, 해치 아이콘 드래그 등의 기능을 통해 쉽게 여러 정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재미와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기술적·운영적 장치도 촘촘히 마련했다.

공유 기능으로 개인 채널 확산을 돕고, ‘해치와 친구들’ 아이콘과 공감 버튼을 후기 하단에 배치해 즐거운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서울시 공식 누리집, 유튜브 등과 연결하여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의 생생한 경험을 중심에 두는 것은 정책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길”이라며, “'나의 서울 이야기'에 시민이 남긴 한 편의 후기가 또 다른 시민의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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